연못 길가로 나온
외로운 거위는
뭐 하고 있을까.
길가에 여기저기
똥싸고 다니면서
비나 맞고
외로이 돌아다닐까?
나는 거위가
길가로 나올 줄 미리 알았으면
이 거위가 먹기 좋아하는 걸
집에서 갖고 왔었을텐데 말이다.
너무 아쉽다...
거위 곁으로 날아온
흰비둘기도 그래봐야
거위에겐 관심도 쓰지 않고
무심코 지나가 버린다.
파라솔 밑에서
내 핸드폰도 비를 맞으며
나는 이 거위의 외로워 보이는
일생을 바라본다.
어찌할 바 없이...
외로운 거위는
뭐 하고 있을까.
길가에 여기저기
똥싸고 다니면서
비나 맞고
외로이 돌아다닐까?
나는 거위가
길가로 나올 줄 미리 알았으면
이 거위가 먹기 좋아하는 걸
집에서 갖고 왔었을텐데 말이다.
너무 아쉽다...
거위 곁으로 날아온
흰비둘기도 그래봐야
거위에겐 관심도 쓰지 않고
무심코 지나가 버린다.
파라솔 밑에서
내 핸드폰도 비를 맞으며
나는 이 거위의 외로워 보이는
일생을 바라본다.
어찌할 바 없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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